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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1.41 오픈 베타 시작

미켈라띵뿡빵 2021. 6. 18. 22:39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1.41 버전의 오픈 베타 테스트가

드디어 오늘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도 오픈 베타 테스트가 실시되었습니다.

1.41 패치에는 굵직굵직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있는데요!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1.41 패치에는 어떤 변경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Convoy 멀티 플레이 오픈 베타

 

Convoy는 새로운 멀티 플레이 게임 모드입니다. 플레이어는 개인 서버(비밀번호 선택 사항)를 설정하여

친구 또는 다른 트럭 운전기사들과 함께 운전할 수 있습니다. SCS소프트에서 공식으로 지원하는 멀티 플레이는

AI 트래픽, 시간 및 날씨 변화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와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Convoy 멀티 플레이 모드는 현재 오픈 베타 단계로 한 세션당 최대 8명의 인원만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SCS 소프트 측은 접속 인원 제한을 늘릴 계획이지만 오픈 베타 단계로 진행되는 현재로썬 적은 인원으로 제한합니다.

세션의 방장은 침입하여 트롤을 일으키는 비매너 유저를 강제 퇴장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방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당연히 친구 혹은 다른 유저가 열어 둔 서버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현재 Convoy 오픈 베타 단계의 옵션 및 기능

  • 최대 접속 인원 8명의 세션에 입장하거나 직접 생성하여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동일한 물류처에서 동일한 화물을 동일한 경로에 따라 운송할 수 있는 협력 모드 존재.
  • 싱글 플레이 때와 마찬가지로 A.I 트래픽들이 등장합니다. 또한 랜덤 도로 이벤트도 등장합니다!
  • 시간과 날씨에 따른 배경 변화도 그대로 이전됩니다.
  • 페인트, 트럭 액세서리, 실내 액세서리, 화물 등 그대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라디오 통신, 빠른 응답 그리고 채팅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를 통해 먼저 공개되었던 콘보이 멀티 플레이 기능이

드디어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콘보이 기능은 최대 8명의 인원과 한 세션에서 함께 주행할 수 있으며,

라디오 통신, 채팅 등을 통해 유저들끼리 소통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기존의 유저 모드들은 콘보이에서 지원하지 않으며

모드가 없는 바닐라 상태에서 플레이해야 한 다는 점입니다.

 

이베리아 DLC 신규 도로 확장

 

SCS 소프트는 최근에 출시한 이베리아 반도 맵 확장 DLC에 새로운 도로를 추가로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이베리아 DLC 업데이트는 기존 A7 국도와 A25 국도를 이어주는 A24 국도가 추가됩니다.

이베리아 반도의 가장 주요한 강 줄기인 두에고 강을 가로지르는 국도로

주변엔 매우 유명한 포도밭이 무성하게 펼쳐져 포르투갈의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입니다.

애당초 해당 국도는 이베리아 DLC 출시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와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겹쳐

이베리아 DLC 출시 일정에 맞추어 공개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DLC 출시 일정을 늦출 수 없었기에

SCS 소프트는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이 아름다운 국도를 유저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새로운 사진 모드: 시간 및 날씨 변경 기능

 

기존에 제공하던 사진 모드는 시점, 촬영 각도등 1차원적인 부분만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1.41 업데이트를 통하여 시간과 날씨 등을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이젠 더 이상 콘솔을 이용해서 시간을 돌릴 필요가 없으며 긴 시간을 소비하여 원하는 시간대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드디어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의 오픈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 해야 했던 멀티 모드가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며,

포토 모드의 업그레이드 뜻 밖의 이베리아 맵 DLC 확장 업데이트 등 대규모의 업데이트가 제공되었습니다.

멀티 모드의 경우 아직까진 뚜렷한 메리트가 보이지 않지만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SCS 소프트 행보가 기대되는 업데이트였습니다 :-D

 

오늘은 빨리 블로그 활동을 끝내고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하러 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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