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차 Motor1 선정 금주 최고의 스파이 샷

 

스파이 샷(Spy Shots)이란?

자동차 계에서의 스파이 샷이란 말 그대로 몰래 찍은 사진을 뜻합니다.

보통 출시되기 전 개발 중인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을 가리키며,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자동차.

암막 천막 따위의 위장막으로 가려져 디자인을 전혀 볼 수 없는 자동차 들

간혹 위장막이 모두 벗겨진 채로 촬영되는 경우들도 존재합니다.

이 경우에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묻기도 하죠.

 

하지만 최근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오히려 이러한 스파이 샷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현대 자동차의 아반떼 N(수출명 엘란트라 N). 포스팅을 작성하는 현재 시점에선 출시되지 않은 자동차로

현대에선 특별한 래핑을 입힌 특수 위장막을 두른 아반떼 N을 공개하여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마케팅은 현대뿐만 아닌 각종 자동차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마케팅 중 하나로

각 제조사의 차세대 볼륨 모델이 출시되기 전 이러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큰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곤 합니다.

 

자동차 제조사에게 약이 되고 어쩔 땐 독이 되는 스파이 샷은 세계 각국 다양한 사진작가 및 기자단이

직접 촬영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중들에게 노출됩니다.

 

Motor1은 이러한 스파이 샷을 매 주 가장 영향력 있는 스파이 샷을 선정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 컨텐츠는 Motor1에서 진행하는 '금주 최고의 스파이 샷' 본문을 바탕으로 번역한 포스팅으로

모든 사진 및 일부 내용의 저작권은 Motor1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금 주 최고의 스파이 샷 첫 번째.

BMW 3 시리즈 EV 모델

BMW는 7세대 3 시리즈(코드명 G20)를 기반으로 전기차 모델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변화의 폭은 크게 달라지진 않으며 전기차 특징 중 하나인

배기구의 삭제가 가장 큰 변화임을 알아챌 수 있는 스파이 샷이었습니다.

 

현재 파워 트레일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보다 먼저 공개된 전기 SUV iX3의 파워 트레인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 주 최고의 스파이 샷 두 번째.

차세대 BMW 7 시리즈

두툼하게 가려진 위장막 사이로도 단번에 알아 챌 수 있는 차세대 BMW 7시리즈의 레이아웃은

기존 BMW 자동차들과 사뭇 다르다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건 때가 되야 알 것 같군요.

참고로 BMW X7의 페이스 리프트의 레이아웃과 차세대 7 시리즈와 비슷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 주 최고의 스파이 샷 세 번째.

차세대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G90의 차세대 모델이 유럽 지역에서 포착되었습니다.

벤츠 S 클래스에서 적용되었던 후륜 조향 기능 시연 모습이 가장 선명하게 포착되었으며

기하학적인 휠 디자인과 제네시스의 디자인 큐가 단연 돋보인 이 스파이 샷은

국내외 할 것 없이 2세대 G90(코드명 RS4)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습니다.

 

금 주 최고의 스파이 샷 네 번째.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최근 공개된 5세대 지프 그랜드 체로키(코드명 WL)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그랜드 체로키의 숏바디 모델을 기반으로 두고 있으며 파워 트레인을 먼저 출시된

지프 랭글러 4xe와 같을 것이라고 합니다.

 

금 주 최고의 스파이 샷 다섯 번째.

마세라티 그리칼레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인 그리칼레가 포착되었습니다. 알파 로메오의 SUV인 스텔비오의

'FCA 조르지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그리칼레는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